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1년 전라북도 선도 기업 분석대회에 참가하고, ‘건강하조’ 팀이 입상에 오르는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25일 진행된 전라북도 선도 기업 분석대회는 전라북도를 이끌 젊은 인재 발굴과 도내 우수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재)전북테크노파크 주최, (사)캠틱종합기술원 주관으로 경진대회가 열렸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을 받아 참가한 ‘건강하조’는 황예슬(식품생명공학과 4년), 허승민(기계공학과 4년), 조정현(한의예과 2년), 홍종현(한의예과 2년) 학생이 팀을 이뤄 9개 팀이 겨룬 본선에서 함소아제약을 분석 하고, 한의학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 아이디어를 제안해 최종 입상에 올랐다.
올해 제6회를 맞은 전라북도 선도 기업 분석대회는 매년 참여 학생들의 역량이 향상됨에 따라 전라북도를 이끌 젊은 인재 발굴의 좋은 기회로 발전하고 있으며,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현직 기업인이 생각하지 못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취업준비생들이 기업을 분석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취업역량을 개발함으로써 취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으며, 도내 청년들의 취업에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건강하조’팀을 지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강지숙 교수는 학생들에게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하면서 “건강하조 팀을 비롯한 취업준비생 모두가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