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지난달 27일 열린 ‘제2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TS2021)’ 에서 산학연 단체 부문 기술협력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주체인 중소기업·연구기관·기술인력 등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고, 기술혁신 의지를 다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원광대는 1994년 9월부터 지역 컨소시엄 사업을 시작으로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282건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대학에 산학협력 지원 사업을 정착시키고, 교내 전문 인력풀을 이용하여 전북지역 및 타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 현장 애로기술을 발굴하고, 국가 R&D참여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박맹수 총장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여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본교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더욱 앞장서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