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학부장 송치승)는 제8기 봉황 꿈멘토링 우수팀 시상식을 개최하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순후, 고종식 진로기획교수가 주관하는 봉황 꿈멘토링 사업은 졸업생 멘토와 재학생 멘티간 매칭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대학혁신사업단 지원을 받아 진행된 가운데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멘토링을 진행해 총 32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개 팀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11월 말에 진행된 시상식 수상자로는 황태호 멘토팀 – 김송민(경영2), 김조운(경영3), 이승주(경영3), 양동의 멘토팀 – 황경원(경영3), 최회인(경영1), 이창훈(경영2), 장지원(경영1), 오승철 멘토팀 – 정지영(경영4), 이주화(영어영문4)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황진수 경영대학장은 “대학 입학 직후 멘토가 되어 준 그 당시 조교의 말 한마디가 메시지가 되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형식적이고 일상적인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어느 순간 말 한마디가 천둥소리처럼 들려 뜻밖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분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